「황금빛 내 인생 PLUS」 웰다잉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 7월에 하늘공원 장묘시설 현장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죽음’과 ‘장례’에 대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시설을 천천히 둘러보며 설명에 귀 기울였고, 평소 궁금했던 장례 절차와 시설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나는 나중에 어떻게 할까?”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해야겠지.” “가족과 미리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지막을 생각하게 되었고,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대화도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조심스럽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분위기는 한층 편안해졌습니다. 현장체험을 마친 뒤에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보다 직접 보니 이해가 잘 된다”, “죽음을 준비하는 것도 결국 잘 살아가기 위한 준비인 것 같다”는 의미 있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번 현장체험은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시간은, 결국 오늘의 삶을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